“당원이 주인이 되는 서울시당을 만들겠다”
정호준 前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서울시당 개편대회에서 사전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2,231표, 당원 현장투표 409표 등 총 2,640표(60.4%)를 얻어 채이배 후보를 제치고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초선비례대표인 채이배 후보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 1,432표, 현장투표 296표 등 모두 1,728표(39.5%)를 받았다.
정 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서울 중구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해 3월 15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정후보는 국민의당에서 서울시당 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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