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이하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제3대 회장에 이대수 광희시장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지난 9일 스칸디나비아클럽에서 회원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3대 신임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재적인원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이대수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대수 신임회장은 “청계천 복원과 함께 제2의 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동대문관광특구의 10만 회원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동대문 상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산업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금까지 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신임회장은 “특히 동대문 상인들의 개성공단 진출사업과 동대문 시장의 동·서쪽을 잇는 지하도로 개설 추진,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수출 지원 등의 사업 추진 등에 만전을 기해 동대문관광특구가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밸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제3대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를 이끌고 갈 신임 임원으로 이승범(두산타워 대표이사) 김방진(에이피엠코리아 대표이사) 부회장과 배관성(청대문패션몰 대표이사) 박동식(평화시장 대표이사) 이상규(밀리오레M&D 대표이사) 권오선(동인스포츠 대표) 양홍섭(해양개발 대표이사) 이사, 이근규(신평화패션타운 운영회장) 감사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