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주택가 노후 골목 콘크리트 포장 새단장
다산동 5길 16-10번지 일대 골목길이 새롭게 콘크리트 포장돼 깨끗해지고 미관도 향상되는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됐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 이 공사에는 양은미 중구의회 의원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양은미 의원은 평소 심하게 노후화된 이 골목에 대한 도로공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특히 주변에 주택이 많아 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서둘러 구청에 도로공사를 건의했다. 이에 중구청에서는 폭 2미터, 길이 40미터에 해당하는 구간에 대해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양은미 의원은 “오래되고 낡은 골목길이 콘크리트 공사로 깔끔해진 모습을 보니 깨끗해진 골목을 보며 환해질 주민들의 얼굴이 떠올라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지역 곳곳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안전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는 낡은 골목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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