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왕실의 기록과 문화를 직접체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지난 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통과 함께하는 인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부교육지원청 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과 관련된 교육경험을 통해 관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잊혀져가는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하고자 기획하였다.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업무용 인장, 어보(御寶), 사인(私印) 등 조선 왕실의 인장을 통해 왕실인장의 예술성, 우수성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조선의 의례실, 왕실의 생활실 전시유물을 관람 한 후 자신의 이름을 새긴 인장을 직접 만드는 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조선왕실의 기록과 문화, 생활을 보여주는 왕실문화재 2,000여 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지역특색을 살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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