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환경 정비 및 생필품 전달…OBS방송국과 공익 캠페인 제작활동도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공원장충경로당 낙엽제거 봉사를 하고 있다.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장충동에 있는 공원장충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경로당 실내 청소와 정리정돈을 비롯해 옥상 텃밭 분갈이, 주변 낙엽제거 등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내시도록 환경 정비를 진행했으며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무한 경쟁의 사회구조 속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회복하려는 대학의 의지를 반영해 OBS방송국과 공익 캠페인을 제작하기도 했다.
서광적 숭의여대 학생처장은 “화창한 가을 주말아침 어르신들을 위해 낙엽을 치우면서 보람과 기쁨을 동시에 누렸다”면서 “교직원들의 솔선수범이 학생들에게 삶의 바른 모습으로 비춰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숭의여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2회 중구를 중심으로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로당 봉사활동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로 3년째 이어오는 중이다.
노소담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