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행정·구민 정책 아이디어 경연 한마당 ‘2017 정책콘서트’
구행정·구민 정책 아이디어 경연 한마당 ‘2017 정책콘서트’
  • 편집부
  • 승인 2017.1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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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정책 제안 및 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소개, 현장투표로 1위 선정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8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구 창의행정과 구민 정책 아이디어의 경연 한마당인 ‘2017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구민과 직원 2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올해 구에서 펼친 창의행정 중 우수사례 5건과 구민 정책 제안 3건이 소개하고 청중 현장투표로 1등을 선발했다. 정책 아이디어는 제안한 구민이 직접 발표했다.

중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약 2주에 걸쳐 구민, 기관 등을 대상으로 38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어 1차 구 직원 실무평가단과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2차 구민창안심사위원회를 거쳐 6건의 우수제안을 추려냈다. 이 중 3건은 장려로 먼저 선정했고 나머지 3건은 대회당일 제안자 발표와 현장투표로 최종 우열을 가렸다.

을지로에서 활동 중인 ‘새’작가 김선우 씨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을지로 도심산업과 이곳에 모인 청년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 데 모아 소개하는 ‘을지 아트페어’행사를 제안했다.

신당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장동주 씨는 은퇴 또는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복지학교와 주거환경 개선기술을 배우는 홈매니지먼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연계하는 ‘6070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발표했다.

소공동 주민 강우종 씨는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개설’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구의 역사문화 탐방코스를 만들어 중고등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건강 유지를 도우면서 체험 시에는 학교 벌점 면제나 자원봉사 대체와 같은 인센티브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전달했다.

현장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 제안 1건은 100만원, 우수제안 2건에는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올해 중구가 선보인 창의적 사업 중 최고의 혁신사업도 뽑았다. 24개 우수사업 중 구 직원 실무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호평을 얻은 5개 사업이 발표대에 올랐다.

한편, 성탄절을 일주일 앞둔 만큼 이날 정책콘서트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공연과 산타선물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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