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행복한 평화통일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
제20회 행복한 평화통일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
  • 편집부
  • 승인 2018.01.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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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군포고 이채은 학생…임을출 교수 ‘북한의 현주소’ 주제 강의

제20회 행복한 평화통일 글짓기·그림 공모전 수상 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중구협의회(협의회장 김재용,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해 12월 20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제20회 행복한 평화통일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이경일·정희창 의원, 송용순 고문, 문학의 집 서울 전옥주 이사 등을 비롯한 내빈과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임원 및 회원, 시상식 수상자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중구관내 탈북민들에게 김치 전달식을 갖고 이어 제20회 행복한 평화통일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20회 행복한 통일공모전에는 총 41개 학교에서 1,508편의 시와 산문, 포스터가 접수되었고 엄정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작품을 문학의 집 서울 김후란 이사장이 글짓기 부문 심사위원장을, 전준엽 전 성곡미술관 학예실 실장이 그림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심사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대상(글짓기 부문)에 군포고등학교 1학년 이채은 학생의 ‘행복한 통일, 아름다운 우리나라’가 수상했다. 이밖에 42명의 청소년이 이날 시상식에서 사무처장상, 국회의원상, 중구의장상, 중구구청장상, 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상, 중부경찰서장상, 협의회장상 등 각 부문별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현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위원회 간사,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는 임을출 경남대학교 교수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에 알아보는 북한의 현주소’를 주제에 대해 강의했다.

김재용 협의회장은 “올해의 대상을 받은 이채은 학생의 작품은 교육봉사활동에서 만난 탈북민모자 이야기로 자신의 생각을 건강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간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작품평을 말하고 “그 외 우수한 작품을 내주신 여기 계신 수상학생들 모두 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통일한반도의 슬기로운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중구협의회는 오는 2018년 국가대업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국내외 질서와 관련해서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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