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의원, 지역예산 14억 6천만원 확보
박영한 의원, 지역예산 14억 6천만원 확보
  • 편집부
  • 승인 2018.0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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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로 청파로 문화거리, 양방향제어기 구매 및 시스템 구축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

 

지난 12월 21일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확정된 중구청 2018년도 사업예산에서 박영한 의원이 가로등 관리 및 도로 분야에서 각각 3,600만 원, 11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총 14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가로등 분야의 경우 중구 내 양방향제어기 구매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용이고, 도로 분야의 경우 중림동 청파로 문화거리 조성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및 보행 친화적 거리조성 사업 비용이다.

가로등 양방향 제어시스템은 가로등의 무선통신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점·소등 및 고장 등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일몰·일출에 따른 점등 관리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재 중구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서울시에서 자치구에 가로등 양방향 제어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박영한 의원이 2018년도 사업예산으로 구비 3,600만 원을 증액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며, 해당 사업을 위한 시비도 9,000만 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중구청에서는 이번에 확보된 양방향 제어시스템 구축 예산으로 현재 설치되어 있는 단방향 제어기 195개 중 60개를 양방향 제어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내년에 양방향 제어기 설치가 완료되면 24시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지고, 현장 수리 후 확인 시간이 단축되어 수리 인력 운용의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1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중림동 청파로 문화거리 조성공사의 대상 사업지는 서소문역사문화공원~약현성당~서울로, 중림로 보행문화거리와 연결되는 중림동 합동시장 일대로,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 및 보행로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및 거리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이며, 교통개선용역을 포함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와 보도확장을 위한 사업비가 편성됐다. 현재 5m인 보도 폭을 8m로 넓히고, 가로등, 신호기, 차선도색, 과속방지턱 설치 등 환경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영한 의원은 “중림동 합동시장 일대는 보도상태나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해 정비해야 할 것들이 많고, 현재 중림동 일대에 보행문화거리 조성사업과 서소문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환경 정비 사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중림동 청파로 환경 정비 또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해 예산 편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가로등 양방향 제어기 설치를 통해 우리 구 조명 환경과 에너지 사용량이 눈에 띄게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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