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노규호 서장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7일 제68대 노규호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중부경찰서 노규호 신임 서장은 “경찰의 궁극적 목표인 신뢰받는 경찰”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든든한 경찰’ ▲법질서를 넘어서서 봉사하는 ‘따뜻한 경찰’ ▲정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시민의 경찰’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조직 문화가 될 것을 강조했다.
노 신임 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서울중부경찰서! 수도치안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1번지 경찰서인 이 곳 중부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특히, 2017년도 치안고객만족도 서울청 종합 1위를 달성한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노 신임 서장은 “겨울이 아름다운 건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해 줄 수 있어서다”라며 ”긍정과 여유, 열정의 마음 자세를 갖고 여러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규호 신임 서울중부경찰서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문성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사시 43회로 13년째 경찰생활에 임하고 있다. 충남서산서 수사과장·경찰청 법무과 소송담당·경찰청 수사국 공공범죄수사계 담당, 전남청 장성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경기남부청 안양동안경찰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노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