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팔각정 앞, 1월 1일 오전 6시 30분…시·구민 등 3천여 명 새해소망 빌어
남산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남산 팔각정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선·나경원 국회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최판술·이혜경 시의원, 고문식·정희창·이경일·이화묵·박영한·양찬현 구의원, 노규호 중부경찰서장 등 시민 및 구민 3천여 명이 참석해 새해 소원을 기원했다.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를 맞이하여 중구는 2018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2018 남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선·나경원 국회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최판술·이혜경 시의원, 고문식·정희창·이경일·이화묵·박영한·양찬현 구의원, 노규호 중부경찰서장 등 시민 및 구민 3천여 명이 무술년 첫 해를 보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소원을 기원했다.
이날 해돋이는 오전 7시 47분부터 있었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과 노래합창으로 꾸며졌다. 이어 팔각정 옆에 준비된 대형 스크린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새해 소망 영상을 보며 설렘을 안고 해돋이를 기다렸다.
해돋이가 임박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은 만세합창과 환호 속에 2018년 첫 태양을 맞이했다. 그리고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모듬북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봉사단 등에서 남산 해맞이를 보러 온 방문객들에게 떡과 따뜻한 차를 나눠주었다.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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