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점포주 86명 참석 … 이석준 위원장 선출
중부시장 재개발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창립총회가 지난 19일 중부시장 내 센트마상가 지하 3층에서 개최됐다.이날은 재개발 추진 계획 해당 지역인 오장동 145-9번지 일대 점포주 130명 중 본인 43명, 대리인 43명 등 총 86명이 참석했다.
서울중부시장(주) 이석준 회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재래시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중부시장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좀 더 현대화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중부시장 재개발 계획(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총회를 마련했다. 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이나 개발 계획에 대한 궁금증 등을 자유롭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중부시장(주) 민경중 대표이사가 중부시장 재개발 계획(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재적인원 만장일치로 중부시장 재개발 계획(안)을 추진할 것을 결정했으며 가칭 중부시장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이석준 서울중부시장(주) 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가칭 중부시장 재개발추진위원회 이석준 위원장은 “시장 발전과 해당 점포주들의 최대 이익을 위해 서울시와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재개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 모든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점포주와 상인들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총 20명으로 구성되는 추진위원 선출에 있어서 해당 지역 13개 공구별 대표자 1인으로 총 13명을 구성했으며 그밖에 7명의 추진위원진는 향후 회의를 통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본보 제383호 참조)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