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우정사업의 상징적 건물로 신축하고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청사 명칭을 8월 19일까지 공모한다.
서울중앙우체국은 1884년 우정총국으로 개국해 1949년 현재의 서울중앙우체국으로 개칭해 오랜 전통와 문화를 자랑하는 우체국 역사의 산실이다.
공모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가작 5명 각 10만원, 행운상 20명 각 3만원 상당 기념우표첩을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우체국은 서울 견지동(현 체신기념관)에서 1905년 현재 위치인 중구 충무로로 이전해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오다가 건물 노후로 지난 2003년 건물 신축공사를 착공해 오는 2007년 8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