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강원도로 오세요!”
“올 여름 휴가 강원도로 오세요!”
  • 유인숙기자
  • 승인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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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와 예맥의 힘 명동서 홍보 … 중구신문 후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요즘, 국내 최대 관광지인 강원도는 수해뿐 아니라 피서객들의 외면에 또 다른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피서객 맞이로 한창 바쁠 때이지만, 올해는 수해로 인해 강원도 전역이 고립된 것으로 인식돼 피서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지역의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각급 기관과 단체들이 관광객 유치 홍보에 분주하다.
강원도의회와 예맥의 힘 주최, 중구신문 후원으로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는 강릉그린실버악단과 함께 ‘올 여름 휴가 강원도로 오세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에는 휴가 3일 중 1일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2일은 휴가를 즐기라는 의미의 ‘여름휴가 3·1·2계획’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김기래 행정보건위원장, 이혜경 의원 등도 특별히 참석해 강원도를 알리는 다양한 팜플렛과 홍보책자, 홍보용 부채 등을 명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강원도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강원도 의회·예맥의 힘 관계자와 강원도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60여 명도 함께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강릉그린실버악단이 여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음악과 노래를 선사하면서 휴가기간 중 강원도를 찾아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예맥의 힘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인제군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므로 피해복구와 관광경기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다행히 피해지역도 빠르게 복구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내린천 래프팅 등 모험레포츠와 용대·방태산 자연휴양림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해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며 “인제군의 관광지는 피서객을 맞을 준비가 완벽하게 된 만큼 휴가기간 중 꼭 강원도를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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