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겠다”
오프라인을 통한 영세 제조업으로만 여겨지던 인쇄업종에 독자적인 유통기반을 바탕으로 온라인 인쇄서비스를 도입한 (주)마음커뮤니케이션(☎2272-0900)은 지난 2000년 창립이후 6년만에 연매출 70억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음커뮤니케이션 박진만 대표는 “정직한 마음, 깨끗한 마음, 준비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행복한 마음의 다섯가지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품격있는 생활 인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걸음 한걸음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미스터에이(www.mra.co.kr), 미스터시디(www.mrcd.co.kr), 미스터카드(www.mrcard.co.kr), 미스터백(www.mrbag.co.kr) 등의 인터넷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마음커뮤니케이션은 각종 홍보용 인쇄물을 비롯해 CD와 DVD, 명함, 쇼핑백 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로 브랜드명에 따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미스터에이는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디자인 및 인쇄를 주문할 수 있도록 고객 컨설팅에서부터 제작,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1대1 전담 디자이너 제도, 품질보증제도, DIY 명함제작 시스템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서비스를 시도해 개설한지 수개월 만에 동종업계 인터넷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급성장을 이룩했다.
마음커뮤니케이션의 브랜드파워는 단연코 미스터카드이다. 미스터카드는 마음커뮤니케이션만의 독자적인 브랜드의 명함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PET(PET병 원료) 소재의 명함으로 기존의 종이명함의 한계를 극복했다. 구겨지지 않고 물에 젖지 않아 실용적이며 골드, 실버 등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위 ‘명품’ 명함으로 각종 언론이나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현재 국내 80여 개의 가맹점과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11개국의 해외지사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대표는 “명함은 단 한사람의 고객만을 위해 제작하는 상품인 만큼 고객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한다. 단순한 사각 종이명함의 틀을 벗어나 삼각·원형명함, 포토명함 등 디자인과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 대표는 지난해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0여 명 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자 회사경영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만큼 매출 현황과 실적을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매년 한해의 사업 구상 또한 모든 직원들과 의논해 결정한다”고 말하는 박 대표의 경영철학 또한 마음커뮤니케이션의 성장에 한몫을 차지했다.
박 대표는 “오는 200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익기반을 구축해 우리나라 인쇄업계의 발전에 한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발로 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