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소유자 300명 참석 … 신의균 단장 선임
명동 쇼핑몰 하이해리엇 관리단 창립총회가 지난 1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은 하이해리엇 각 층별 구분소유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단장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참석인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신의균 단장이 선임됐다. 하이해리엇관리단 신의균 신임 단장은 수락연설에서 “쇼핑의 명소이자 중심 지역인 명동에 자리 잡은 하이해리엇 쇼핑몰이 나아가 전국적으로도 최고의 쇼핑몰로 부상할 수 있도록 관리단에서도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하이해리엇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 구분소유자들의 뜻을 받들어 관리단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또한 신 단장은 “무엇보다 구분소유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 쇼핑몰의 발전을 위한 고견이나 그밖에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 등은 관리단에 언제라도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신 단장은 앞으로 하이해리엇 관리단의 총 책임자로서 상가를 관리·운영하게 되며 임기와 임원 구성 등은 관리규약이 확정되면 추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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