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번영회(회장 이정호)는 2006년도 제19차 정기총회를  지난 18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재적인원 508명 중 409명이 참석했다.
방산시장번영회 이정호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집행부를 이끌어온 임원·이사진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하다. 지난 임기동안 번영회의 발전과 좀 더 나은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연구하고 모색해 왔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방산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외적인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 모두가 서로 상부상조하며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사업경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불황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방산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번영회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제5대 중구의회는 관내 기업 및 상거래 활성화가 중구 발전의 초석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중구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방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재래시장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방산시장번영회 고정렬 고문도 “매년 번영회의 사업 현황을 밝히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기총회가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집행부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번영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게 운영되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삶의 터전인 방산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상수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2005년 하반기 및 2006년 상반기 결산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회칙 개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5대 2기 집행부를 이끌어갈 이사진 및 신임회원 소개에 이어 지역별 총 25개 조 중 지난 한해 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조를 시상했으며 최우수조의 영광은 16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