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목일 맞아 회원들 광희초교內 정원 및 텃밭에 나무 식재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시민실천단이 지난 5일 관내 광희초등학교를 찾아 ‘도심녹지 확대로 온난화도 미세먼지도 줄이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2018 식목일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과 광희초등학교 어린이 등 60여명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학교내 정원과 텃밭에 연산홍과 베고니아, 마가렛트, 펜지 등 꽃나무를 함께 심는 행사를 가졌다. 또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도심 녹지 공간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 마련의 기회로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나무와 꽃을 심어 학교환경을 밝고 예쁘게 만들어준 우리 회원들에게 합창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우리는 우중에 피로를 잊고 웃음꽃을 활짝 피울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는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영도 회장은 “오히려 어린이들에게 큰마음을 얻고 가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산에는 식수공간이 적어 앞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도심의 녹지공간 확충이 절실한 만큼 도심 자투리땅과 텃밭, 화분 등 녹지 확대에 힘써가려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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