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로6가길 35-5에 조성… 주민공동체 등 입주
광희장충동 주민소통방 ‘모이소(所)’가 지난 6월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모이소는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조성됐다. 공가를 리모델링했으며 장충단로6가길 35-5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단, 주민공동체 등이 입주했다.
개소식에는 이승옥 모이소 주민공동체 회장 및 회원을 비롯해, 이영균 주민자치위원장, 서경애 통친회장, 김한수 장충동장, 심춘성 마을공동체 지원단장, 주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시설 소개, 벼룩시장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모이소는 공간 임대와 더불어 공유부엌, 예술창작 클래스, 마을탐방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화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승옥 모이소 주민공동체 회장은 “주민 협력으로 이러한 열매를 맺어 기쁘다. 나날이 발전시켜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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