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지역주민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환경 조성 노력”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이 복지관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숨을 통한 폐 건강을 위해 최근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였다. 공기청정기는 1층 로비, 2층 사무실, 3층, 4층 강의실, 5층 강당에 설치되었고, 어르신들이 계시는 하루 종일 가동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 년 전만 해도 황사가 불면 거리가 한산해질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어느새 미세먼지가 일상이 되면서 점차 미세먼지에 둔감해지는 사람들이 늘고 설마 큰 일 있겠냐는 안일한 생각에 마스크도 끼지 않고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미세먼지 증가로 해마다 호흡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가 더 큰 위험에 빠진다고 한다.
복지관 노래교실 이용 어르신 이 모 어르신은 “복지관은 사람도 많고 움직임이 많아 먼지 때문에 걱정했는데, 공기청정기 덕분에 안심하고 숨 쉴 수 있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복지관측도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정재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