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 이종근, 소방교 김주연, 소방사 김지수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서울소방 최초로 시행된 브레인세이버에 구급대원 3명(소방장 이종근, 소방교 김주연, 소방사 김지수)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성동구 상왕십리동 집안에서 편마비 증상으로 신고된 출동으로 구급대원의 빠른 뇌졸중 인지와 치료 가능한 적정 병원으로 이송하여 뇌경색 환자가 현재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고 후유증 없이 완치되어 브레인세이버 도입 처음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브레인세이버란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퇴원 시 혹은 증상 발생 3개월 후 독립적인 생활 가능 확인과 심의위원회 의결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자에 대해 세이버 대상 적격여부를 선정하여 인증서와 세이버 배지를 수여한다.
 또한 지난 1월 명동에 위치한 한 신발매장 내 쓰러진 환자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하여 소생에 많은 도움을 준 일에 대해서도 일반인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이웅기 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민분과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심정지 환자 뿐 아니라 급성뇌졸중·중증외상 환자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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