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활동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 돼
중부교육청(교육장 전병화)은 최근 유·초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놀이로 통하는 유·초 연계-같이 놀자! 친구야, 마음을 열어주는 학급놀이’ 연수를 진행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속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모두에서 강조하는 ‘놀이’를 통해 효과적인 교육의 연계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초등 학급놀이 전문가이자 현직 초등학교에 교사로 재직 중인 강사(서울신목초 김종필)를 초청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교육과정 연계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화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놀이’가 유치원에서만 이뤄지는 단절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초등학교와의 ‘놀이’ 연계를 통해 유아가 원만히 초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유치원-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이 중복이나 단절 없는 지속적이고 조화롭게 연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촌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