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등 다양한 의견 논의
서양호 구청장 “독립유공자 헌신 잊지 않는 중구될 터”
김원웅 광복회장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살펴주길”당부
서양호 구청장 “독립유공자 헌신 잊지 않는 중구될 터”
김원웅 광복회장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살펴주길”당부
서양호 중구청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한 광복회를 방문했다.
이번 서 구청장의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코자 정부와 지자체가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마련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의견을 교류코자 기획됐다.
서 구청장은 이날 김원웅 광복회장(제21대)을 예방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신설하는 공공시설물인 도로, 공원, 건축물, 조형물에 연고가 있는 독립운동가 명칭 부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1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는 애국지사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구에서도 독립유공자 여러분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존경으로 보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조국을 위한 선배님(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는 중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찾아주신 서양호 중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후손)에게 감사함을 늘 느끼면서 그 분들의 생활을 살피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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