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액세서리 수출 도매전문 삼호악세사리상가
패션 액세서리 수출 도매전문상가의 원조인 남대문 삼호악세사리상가는 최고의 상품과 끊임없는 고객서비스 개발로 세계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상가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삼호악세사리상가(☎776-7639 /
www.samhojewelry.com)에는 삼호우주상가를 포함해 총 800여개의 점포가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삼호우주상가 지하에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액세서리 명품관이 입점하고 있다.
삼호악세사리상가운영회 김곤식 회장은 “재래시장 전문상가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건물주와 상인들간의 의견충돌이나 대립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인들과 지주와의 유기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가운영회 차원에서 지주회와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가발전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상가 운영에 있어서 매출현황을 회원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가운영회 사무실을 상인들에게 개방해 전화·팩스, 복사기 등 각종 사무용품과 집기류를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상인들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점 등을 청취하기 위해 회장을 비롯한 운영회 관계자들이 매일 각 층별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신뢰감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삼호악세사리상가는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곳 상가를 찾는 고객의 80% 이상이 외국 바이어들이다.
김 회장은 “최고의 상품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것과 함께 쇼핑환경과 고객서비스 또한 최고를 지향한다. 최근 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어터 등을 설치하고 고객 휴식공간을 확충했으며 화장실 또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삼호악세사리상가 내에서는 재래시장 및 쇼핑몰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상인들이 식사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 상가운영회 차원에서 상가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 대신 상가 내에 뷔페식당을 운영해 상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가를 찾는 외국 바이어들에게는 무료로 식사를 대접한다.
특히 김 회장은 각 나라별 바이어들의 관습과 문화를 연구해 ‘세계인의 상관습·문화’라는 책자를 발행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최고의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상가 일대에서 액세서리 패션쇼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 회장은 “삼호악세사리상가와 삼호우주상가를 비롯해 일대를 세계 최고의 패션 주얼리타운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바이어들이 액세서리라고 하면 한국의 남대문시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