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구협, ‘제43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거행
자연보호중구협, ‘제43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거행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1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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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사)자연보호중앙서울시협의회와 공동 주관
​‘코로나 확산, 전국대회 현장행사 취소 아쉬워’
‘제43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에서 내빈과 참석자간의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제43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에서 내빈과 참석자간의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가 지난 1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43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자연보호중앙서울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대회는 당초 중구소재 남산한옥마을에서 지난 105()자연보호중앙연맹 주최, 서울시협의회와 중구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환경부, 서울시, 중구 후원, 전국 자연보호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홍보로 대체됨으로서 현장대회가 취소됐다. 그러나 진행요원의 그간 수고가 헛되지 않게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자연보호헌장선포의 의미를 깊이 새기기 위해 금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서양호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 법사위),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조영훈 전국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장 등 각계 내빈들은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해줬다.

특히 서양호 구청장과 김행선 부의장은 직접 축사 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자연환경보전 활동 영상이 방영됐고 이후 자연보호헌장 낭독에 이어 환경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의장상,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상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상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영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대규모 전국대회가 홍보로 대체되어 그간 준비해온 진행요원들께 미안하고 아쉽지만 그래도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자축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연보호가 1977년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쓰레기 한줌을 줍는 것이 발단이 되어 그해 대통령 특별지시로 사단법인 자연보호협의회가 내무부 사단법인 제1호로 설립허가가 됐고, 그 이듬해인 1978105일 대통령 및 3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이에 따라 전국 60만 회원이 자랑스럽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 시대적 정신인 기후변화에 대처란 큰 과제를 풀기위해 2050 탄소중립 생활 속 ESG 실천운동을 자연보호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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