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지난 22일 마포구에 소재한 케이터틀 연회장(마포구 백범로 23, 구 거구장)에서 ‘제19회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1년 동안의 서울 25개구 지회와 연합회의 업무성과를 보고하고, 각 지회별로 업무성과를 치하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행사인원을 299명 미만으로 축소하고 입장 시 코로나 자가 검사키트를 이용해 정확하고, 꼼꼼한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자만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25개 지회를 대표하는 중구노인대학의 사물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장식했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의 축사와 참석을 못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인사( 코로나의 빠른 종식과 어르신들의 건강기원)가 있었다.

이날 중구지회에서는 모범노인 부문 서울시의장상과 환경봉사대 부문 모범상, 경로당 활성화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모범노인 유공자부문 수상자로는 을지경로당 김성식 회장(중구지회 수석부회장)이, 환경봉사대 모범 부문 수상자에는 동화구립경로당 김원식 회장, 경로당 활성화사업 우수상에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영예를 각각 안았다.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한해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맞는 보고회라 그 의미가 있는 거 같다.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그간 서울 25개구 지회 노인회 식구 모든 분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모두들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또 건강하게 한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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