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 세계로 나가자”
“신당동 떡볶이 세계로 나가자”
  • 장진익기자
  • 승인 2006.1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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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거리축제 … 주민 참여·홍보 이벤트 풍성
신당동떡볶이상우회가 주최하고 중구청과 중구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신당동 떡볶이거리 대축제가 지난달 28일 떡볶이 골목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근 신당동 떡볶이상우회장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일대 상인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당동떡볶이상우회 이윤근 회장은 “신당동 떡볶이거리 대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길 바라며, 또한 신당동 떡볶이 거리가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신당동 떡볶이는 이미 외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떡볶이 거리를 더욱 발전시켜 중구만이 아닌 세계적인 떡볶이의 거리로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차난 해결과 지속적인 맛의 개발, 그리고 외국바이어들을 떡볶이 골목으로 안내하는 등의 노력에 힘써야 할 것이다. 구청에서도 신당동 떡볶이가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중구의 큰 자랑거리인 신당동 떡볶이거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거지역인 이 곳이 상업지역으로 바뀌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 구청과 구의회 뿐만이 아닌 주민들의 호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삐에로와 키다리의 매직풍선과 솜사탕 만들기, 엿장수의 흥겨운 가락 한마당 등  거리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자신만의 맛을 뽐내는 창작 떡볶이 경연대회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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