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의 내외부 시설개선 공사 통해 이용 고객 불편 해소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노후화된 응봉공원 및 남대문시장 공중화장실의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공중화장실(중구 남창동 51-1)은 남대문시장과 인접해 있어 시장 방문객들로 인해 화장실 이용률이 높았으나, 세면대 및 양변기 등 시설들의 노후화로 인해 시설 일부가 파손되어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이 있었으며, 응봉공원 내에 위치한 응봉공원화장실(중구 신당동 산36)은 풍수해로 인해 외벽 마감재 탈락, 바닥타일 파손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약 15일간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여 양변기, 소변기, 바닥, 타일 등 화장실 내부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외벽 마감재, 출입문, 방화문 등을 교체 및 신규 설치하며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방성훈 이사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환경개선공사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정기 점검으로 구민들이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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