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회장 김상진)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연길시 기업가연합회 박웅걸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17일 음식업중구지회 사무실을 방문해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업가연합회를 맞이한 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김상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길 기업가연합회 회원들의 중구지회 방문을 환영한다.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친목과 우정을 나눠왔으며 앞으로는 더 나아가 상호 경제교류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쪼록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 연길시 기업가연합회 박웅걸 부회장도 “중국 연길은 인구의 60%가 한국인으로 한국 국민들을 동족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제협력과 기술지원 등에 앞장설 것이며 서울 중구는 물론이고 한국의 경제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답사를 했다.
중국 연길시 기업연합회가 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임원들에게 액자와 전통주를 선물했다.
이들 방문단은 지난 16일 중구를 방문해 남산과 경복궁을 비롯해 설악산과 동해안 관광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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