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선착순 모집… 오는 12월까지 운영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건강과 활력을 찾고 싶은 여성을 위한 건강 축구교실을 다시 열었다.
그간 중구 여성축구교실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다 2년 만에 다시 정상운영을 시작하는 셈이다.
이번 여성축구교실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중구민 혹은 중구 직장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회원은 정원 40명이 모일 때까지 수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회원 등록시 동료 회원들과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주3회(화, 수, 토)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연말에 열리는 서울시 25개구 여성축구팀이 참여하는 왕중왕전 여성축구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동정부과 생활체육팀으로 혹은 전자우편(lmy_21@junggu.seoul.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실내·외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탁구 ▲레슬링 다이어트 등이며 실외 프로그램으로는 ▲게이트볼 교실 ▲어린이축구 ▲초등·중등·고등풋살 강좌가 진행중이다.
구 관계자는 “체육활동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성들이 건강과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운동이니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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