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2가 주택재개발 주민 총회
만리2가 주택재개발 주민 총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06.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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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자 위원장·김영환 감사 연임 … 통합 추진 의결
만리동2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주민 총회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토지등소유자 607명 중 서면결의서 329명, 직접 참석 30명 등 359명(10일 18시 40분 현재)이 참석했다.
만리동2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 위미자 위원장은 “재개발 사업을 위해 처음 모였던 것이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모두의 협조와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이 자리가 없었을 것이다”며 “오늘은 우리 보금자리를 짓는 일에 아주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오직 소유자 여러분 스스로의 재산과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위 위원장은 “우리 구역의 구역지정 관련 서류가 중구청에서 검토가 끝나 지난 8월 서울시에 상정되었다. 그러나 구역분리를 요청하거나 구역지정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해당 관에서 전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민원과 관련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한 바 있다”며 “현재 우리 구역의 구역지정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의 각 부처 간 협의가 끝난 상태며 이번 민원과 관련된 문제만 해결된다면 구역지정에 이어 조합 설립까지 신속하게 추진이 가능하다. 모아진 결과에 모두가 마음을 합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세워질 수 있도록 힘을 더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업계획(정비구역 지정 상정안) 동의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변경의 건 ▲추진위원장·감사 연임의 건 ▲회계감사 보고 및 승인의 건(2004. 11. 17~2006. 9. 30)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위미자 추진위원장과 김영환 감사가 연임됐다.
또한 그동안 통합과 분리 추진으로 이견을 보였던 정비사업을 통합해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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