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 소재한 기업체 임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중구는 지난 9일 관내 기업체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액·성실 납세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정동일 구청장이 참석한 20개 기업(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롯데쇼핑,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농협중앙회, 삼성생명, SK텔레콤, 한화개발, (주)CJ, (주)파라다이스, GS건설, 신동아화재, 울트라건설, 일진페이퍼, 맥스리얼티) 임원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본보 제399호 참조)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중구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특히 중구의 사회안전망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고 있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국내 유수 기업체들이 중구에 위치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중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 앞으로 중구는 도심재생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며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터전을 마련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구청 임성규 기획예산과장이 중구 구정 4개년 계획을 보고하고 황요한 진아건축 본부장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초고층 빌딩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