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착수 보고 … 현안 과제 논의
중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도심재생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학·학계·언론계 등 전문가 1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지난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은 중구청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도심재생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전귀권 부구청장, 부위원장을 맡은 이갑규 도시관리국장이 자리했으며 총 14명의 신임위원 중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이 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중심지인 중구가 오랫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주변환경이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심재생사업을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중구에 우리나라 최고의 초고층빌딩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좋은 의견을 밝혀주길 바라며 중구를 미래지향적인 신도시로 개발해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살기좋은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용역을 맡은 (주)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관계자가 중구 도심재생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지난 8월 YTN 방송을 통해 방영된 ‘세계의 초고층빌딩’을 주제로한 방송의 주요 내용을 방청했다.
이날 위촉식에 불참한 6명의 위원은 추후 회의를 통해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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