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관내 교통질서 확립과 지역 봉사 활동에 앞장선 모범운전자 16명을 표창했다.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 지난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는 중부모범운전자회 황명국 회장과 남대문모범운전자회 손광산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동일 구청장이 16명의 모범 회원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매일 이른 아침 중구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지역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하고 노력하는 만큼 구 차원에서도 그에 걸맞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 이전 등의 숙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안전한 운전과 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중부모범운전자회 장수만 김정열 정용호 최창걸 정연규 홍덕영 박종용 나상철 강신욱 김금배 최길종 조용복 임완식 박상철 임명수 회원과 남대문모범운전자회 고광선 회원 등이다.
한편 관내 모범운전자회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매일 아침 출근시간을 전후해 지역 곳곳에서 조를 나눠 교통경찰 보조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거리질서 캠페인과 불우 이웃돕기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