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아침밥 먹기 캠페인
중구보건소(소장 이화경)가 아침식사 장려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지난달 29일 등교시간에 흥인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아침식사로 하루를 기운차게’ ‘체조하면 맛있는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어요’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장점과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 등의 정보가 담겨진 전단지를 나눠줬다.
또한 아침 식단을 실제로 차려놓고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간단한 식단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중구보건소 진예원 영양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는 아침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공급해야 한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아침밥을 먹지 않을 경우 균형있는 성장이 어려우며 두뇌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아침식단은 쌀밥이나 현미밥에 국과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우유와 빵, 또는 달걀과 과일 등으로 대신하는 방법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 입구에 아침식사 여부를 묻는 OX 질문판을 설치해 각 학급별로 씨리얼과 우유를 제공해 공복의 어린이들에게 간단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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