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관내 의류도매시장 중심으로 야간 상권이 형성된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남산기슭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을 찾았다.

지난달11월30일 오전 서울역부근 쪽방촌사무소에는 사)동대문패션상인회에서 기부한 남녀 따듯한 울장갑300개외 남성복은 통일상가에서 여성복은 신평화에서 그리고23년 동행행사에서 각 상가별 바자회를 열어 물품을 구입하여 약1,000여만원 상당금액의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물품은 소상공인들도 코로나 이후 격는 불경기로 어려움을 격고있지만 우리보다더 어려운 취약계층과소외된 이웃을 위해 겨울을 보내는 주민들을 생각 하면서 각 상가에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부행사는 한영순회장을 비롯해 남평화,동평화,벨포스트,신평화,아트프라자,제일평화,평화시장,통일상가 각 회장 및 임원이 동참했다.

전달식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박종태소장과 패션연합회 임원들은 어려운 주민을 도우며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상호간 대화 형식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한영순회장은 이날 행사를 실시하기 전까지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어려운 상권회복으로 힘이든 상황이지만 행사를 위해서 여러가지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안해 주며 소상공인들께서 적극참여 해 주신데 대해 차가운 몸의 체온이 봄의 향기를 내뿜는 따스한 온기로 변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상인들을 믿고 약자와의 동행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창구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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