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시각 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
새단장 마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시각 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4.03.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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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의 문화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75평 규모의 갤러리에 컨벤션홀을 연결하여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G1, G2, G3, 3개관으로 구성되었다.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다양한 기획 및 대관 전시를 추진하며 수준 높은 전시를 365일 항상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갤러리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갤러리의 위치와 목적,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신당'이라는 지역적인 이름을 채택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인 유산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라는 글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억하기 쉽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갤러리 신당은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 <··리 민화>, <아트 디스커버리> 등 교육과 연계한 전시를 비롯,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인터뷰를 담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와 지구 온난화, 기후위기를 주제로 사진, 회화, 설치미술 등을 소개했던 <홀로세의 미래> 등을 선보여 왔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신당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여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갤러리 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예술과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시각 예술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일반 대중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중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새단장을 진두지휘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갤러리 신당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서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하며 서울 중구의 새로운 예술 명소로서 국내외 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CCPP 기후환경 국제 사진전을 예정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cac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 신당 소개

 

갤러리 신당 G1

390의 크기로 평면부터 입체까지 다양한 조형예술분야의 전시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1층 메인 로비에 위치하여 물리적, 정서적 접근성이 높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의 높은 층고는 현대미술 체험이 가능하며, 3개 전시실을 합쳐 통합전시가 가능합니다.

 

- 위치: 충무아트센터 1층 로비

- 면적: 390

 

갤러리 신당 G2

1~3관을 잇는 연결통로로 만들어진 특색 있는 복도갤러리로, 높은 층고 및 윈도우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 위치: 충무아트센터 1층 로비

- 면적: 160

 

갤러리 신당 G3

1층 메인 로비 뒤편에 위치하며 전시 및 강연, 교육 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350의 크기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내부로 연결된 G1, G2 전시실을 통합해 전시가 가능합니다.

 

- 위치: 충무아트센터 1층 로비(스포츠센터 동)

- 면적: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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