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 중앙기념식 참석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 중앙기념식 참석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4.04.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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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거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중구협의회가 서해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중구협의회(협의회장:이강운)가 지난달 22일 조국 바다를 수호한 영웅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9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에 참석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과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것이며, 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의 기본방침은 첫째,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으로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고, 둘째, “예우를 다하는 대한민국으로 유족 및 참전장병들을 비롯한 현역장병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하며, 셋째, “국민을 위한 강한 대한민국으로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대처하겠다는 대정부의 의지 표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9회 서해수호의 날>,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

올해 <9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되었으며, 서해수호 영웅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중앙기념식의 본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정당대표, 정부 및 군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에서는 자문위원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인이 함께 행사에 참석햇다.

정부는 매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헌신을 바탕으로 강한 대한민국, 빛나는 자유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지정 및 활용하고 있으며, 각 부처 및 시·도에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는 <9회 서해수호의 날>에 한국의 안보와 국토수호에 대해 기리기 위해 본 행사에 참여했으며, 자문위원들과 탈북민들은 본행사가 끝나고 협의회 차원에서 별도의 참배를 진행한 후 ‘55용사의 숭고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인터뷰: 북한이탈주민, 이수화 여사님 >

오늘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그날 영웅들의 투쟁 모습을 다시 한 번 그려보면서 북한에서 살다 온 사람으로서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한에 온 후 언론매체에서 추모행사를 많이 보았지만, 직접 현장에서 묵상하고 서해 55용사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불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땅에 와서 행복하게 살면서 그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남한에서 살면서 대한민국이 더 강한 나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 북한이탈주민, 이월산 여사님 >

오늘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에 함께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북한의 관점에서 보면 오늘은 1호 행사이기 때문에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텐데, 남한에 와서 대단한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누구의 아들, 누구의 아빠였던 서해 55용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소중한 가족들을 잃은 가족분들의 아픔과 슬픔을 직접 보니 저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는 남한에 와서 정부나 국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고, 특히 중구에서 많은 배려와 보살핌을 주셔서 잘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에 탈북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중부경찰서와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인터뷰: 서울 중구협의회 김수미 여성위원장 >

오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계속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을 존경하고, 대우하는 전통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해 생각하고 공헌을 기리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 서울 중구협의회 박은주 자문위원 >

저는 사실 아들이 군대에 입대하고서야 군인분들의 노고에 대해 깨달았던 것 같은데, 이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이 듭니다. 또한 오늘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현장에서 보면서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도 반성합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서해 55용사분들을 가슴에 새기고, 지금의 국군장병분들에게도 항상 감사의 마음을 지니며 생활하겠습니다. 국민들이 다리 쭉 벋고 잘 수 있게 해주시는 모든 군인분들께 감사합니다.

고하은 서울 중구협의회 청년위원장 / 청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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