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봄’, 튤립으로 피어나다
‘중구의 봄’, 튤립으로 피어나다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4.04.1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니시다,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32,630본도 도시 곳곳을 수놓을 예정
다산동 마을마당
다산동 마을마당

 

중구에 튤립이 한창이다.

지난해 가을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의 흙 속에 알알이 숨겨 둔 튤립, 수선화 126,700본이 봄의 기운을 받아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팡팡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구청 앞 광장은 튤립 맛집이다. 분홍빛, 노란빛, 붉은빛 등 화단마다 같은 계열 색으로깔맞춤한 튤립의 향연을 그냥 지나치긴 어렵다. 벚꽃이 진 아쉬움을 튤립으로 달래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행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중구청앞 튤립
중구청앞 튤립

애니시다,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32,630본도 도시 곳곳을 수놓을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개화 시기별로 다채로운 꽃을 만날 수 있도록 도시 꽃밭을 설계했다. 이달부터는 애니시다, 마가렛 등이 새봄의 출격을 알린다. 오는 5월부터는 가로등 기둥과 도로변 난간의 걸이 화분에서 웨이브페츄니아, 아이비제라늄 등이 거리를 화사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서 벨라로자, 로즈나우 등 오색 장미가 화려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중구가 주민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마련한 봄꽃은 서소문역사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 장충동 남소영길, 다산동 마을마당, 지하철 버티고개역 주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