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3편 응모 … 우수학생 20명 시상
신당2동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홍대준)가 독서감상문 대회를 실시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8개 초·중·고등학교의 총 93명의 학생이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응모했으며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시상하고 MP4, 문화상품권 등의 상품을 증정했다.
시상식이 열린 지난 21일 신당2동 동사무소에는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이복연 회장 정영일 고문 허동길 신당2동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수상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홍대준 회장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청소년의 독서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함양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해를 맞이하며 지역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고 어른들과 대화를 함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상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이복연 회장은 “청소년 시절 읽는 양서는 평생 인생의 길잡이가 된다. 꾸준한 독서와 독서감상문 작성 등을 통해 지식을 쌓는 청소년, 나아가 훌륭한 중구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허동길 신당2동장도 “지역내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청소년 선도와 봉사에 앞장서는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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