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새마을문고(회장 심재학)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독서 생활화로 새로운 정보와 교양을 축적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한 제3회 독서왕 선발대회 수상자 2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0일 황학동 동사무소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황학동 새마을문고 심재학 회장과 각 동 새마을문고 회장,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중구의회 고문식 심상문 의원 송세영 서울중앙시장운영회장 등의 내빈도 자리를 함께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황학동 새마을문고 심재학 회장이 최우수상 수상자인 강혜인 장지영 학생을 비롯한 우수상 다독왕 등 총 28명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황학동 새마을문고 심재학 회장은 “마음의 양식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는 지혜로운 황학동 청소년들을 칭찬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독후감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 기특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고문식 심상문 의원은 “미래의 중구와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의  문화의 장인 황학동문고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
안해칠 황학동장도 “황학동의 독서왕으로 인정받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마음을 살찌우는 최고의 가르침인 책을 통해 황학동 어린이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