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혹한도 이제는 걱정 ‘끝’
매서운 혹한도 이제는 걱정 ‘끝’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1.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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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ERVICE, 방한점퍼 300벌 후원
겨울철 주로 실외에서 활동하는 관내 환경미화원과 저소득 주민을 위해 방한점퍼를 기증한 따스한 기업이 있다.
중구는 사랑의 후원품 전달식을 지난 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방한점퍼 300벌로 J SERVICE 최환수 부회장이 후원해 관내 환경미화원 190명과 저소득 주민 110명 등 모두 300명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동일 구청장, J SERVICE 최환수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홍승대 주민생활지원국장, 김광수 청소행정과장, 최승걸 주민생활지원과장과 대표로 참석한 환경미화원 30여명이 함께했다.
J SERVICE 최환수 부회장은 “갑자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쑥스럽다. 겨울철에 거리를 지나다보면 힘들고 고생하면서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 그분들을 위해 올해에는 작은 마음이라도 베풀고자 방한점퍼를 후원하게 됐다”며 “한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건강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 대표로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성품을 기증해줘서 감사하다. 중구는 어려운 주민과 함께 잘 살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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