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제9구역 재개발 주민총회
신당제9구역 재개발 주민총회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1.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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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추진위원장 연임 … 조사측량 업체 선정
중구 신당동 432-1482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당제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주ㆍ이하 신당9구역 추진위원회)가 지난 19일 약수동성결교회 3층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167명 중 103명이 참석했다.
신당9구역 추진위원회 김동주 위원장은 “신당9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난해에는 시공회사 선정과 정비계획 수립 등 심적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정해년 새해에는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재개발 사업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모두의 숙원사업인 재개발정비사업에 있어 도시관리계획에 의한 최고고도지구라는 규정이 최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주위 현황과 지형 여건상 7층이라는 서울시의 층고 규제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집행부도 깊이 인지하고 있다. 이에 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중구청에 접수하는 등 층고 완화에 대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의 건, 추진위원장 및 감사 연임에 관한 건, 2006회계년도 결산보고에 관한 건, 조사측량실시에 따른 계약 추인에 관한 건 등을 상정해 처리했다.
이에 김동주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연임됐으며, 배칠순 홍동희 감사도 연임됐다. 특히 신당9구역이 표고의 차가 심해 도상 면적과 실제 사업 면적의 차이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상정한 조사측량실시에 따른 계약 추인에 관한 건은 3개 업체중 국토지리원(주)이 추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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