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즐거운 방학의 기쁨 두 배
신나고 즐거운 방학의 기쁨 두 배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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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캠프 120명 참여 … 체험활동 ‘한아름’
“이번 겨울방학이야 말로 가장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아요!” 이는 중구가 마련한 2007 겨울방학 꿈나무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행복한 목소리다.
중구는 매년 방학 때를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갖게 해 주고자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는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캠프를 경기도 가평 소재의 청심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
꿈나무 캠프의 입소식이 열린 지난 17일 구청 7층 대강당에는 정동일 구청장, 청소년지도협의회 이복연 회장, 이종림 중구청소년수련관장, 해당 국·과장, 동장, 입소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소중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색다른 활동을 통해 좋은 친구도 사귀고 꿈을 키우며 부모님의 소중함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구는 꾸준히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나갈 것이며 수련관, 복지관 등을 통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12모둠으로 나눠 대학원 자원봉사자가 각 모둠별 지도교사를 맡아 활동했다.
캠프에서는 공동체 활동으로 임무 완수·포스트 게임, 성 교육 프로젝트로 사춘기 놀이터(신체탐험)·10대들의 성이야기·가상체험 아이 기르기, 유쾌통쾌 레크리에이션으로 장기자랑대회를 비롯해 왕발 멀리차기·전략 줄다리기 등을 벌였다.
또한 신나는 눈썰매 레이스와 민속놀이·할아버지 곰방대·우리차 우리멋·전통의상 체험 등의 전통문화교실, 수화·난타·실내 암벽등반, 칼라 도미노 퍼레이드, 나와 부모님께 일기쓰기, 와이어·석고·종이공예 체험 마당 등을 풍성하게 즐겼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04년 여름방학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시작으로 청소년 예절문화교실 2회,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예절문화체험교실, 청소년 예절문화체험캠프 등을 열고 있으며 이번 꿈나무 캠프가 6회째다. 지금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모두 79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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