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신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정보화교육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2007 지역인터넷교실 강사 간담회를 지난 2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청 윤경숙 기획재정국장을 비롯해 관내 소재 인터넷교실 강사 9명이 참석했다.
윤경숙 국장은 “장애우 시범적 방문 교육과 IT 및 애니메이션 교육 등 새로운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정규교육의 이수를 통한 수료증 배부 등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간담회가 지역인터넷교육을 보다 향상시키는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2006년도 정보화사업 추진실적과 2007년도 정보화사업 시행 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한 각 지역인터넷교실의 애로사항과 운영 실태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지역주민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장별 특성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2007년도 정보화사업으로 동국대학교 및 토마스사립학교 등과 연계한 중구사이버영어교육과 재난ㆍ재해 대비 백업시스템 구축, 주민자치센터 정보화, 정보통신통합 인터넷전화 구축, 구정관련 홈페이지 서비스 개발 등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