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참여와 상호 배려·화합이 최우선” 강조
중구 축구연합회 단위클럽인 중부축구회는 제26대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1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은 지난해 12월 17일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구산회 신임회장과 박영훈 전임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박성범 국회의원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안희성 최병환 서울시의원 중구의회 김수안 부의장 김기태 고문식 의원 생활체육중구협의회 유기영 회장 중구 축구연합회 김용철 회장 등의 내빈도 함께해 축하했다.
중부축구회 박영훈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40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중부축구회를 지난 2년동안 이끌면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축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실력 향상과 회원간의 화합에 매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필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축구회 구산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단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적극적인 참여와 회원 상호간의 배려를 바탕으로 활동해주길 당부한다. 임기 동안 회원을 위한 봉사자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임원진들과 함께 하나되어 민주적이고 공정·투명하게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한결같은 축구사랑을 마음에 품고 반세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신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축구회의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한 임원 및 회원에게 공로상과 모범상을 수여했다. 구산회 회장이 권식 수석부회장 도진훈 부회장 김병남 이사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했으며 박희중 자문위원 성길용 회원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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