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중구지회 산하 단체들이 2007 정기총회를 연달아 갖고 활기찬 활동을 다짐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 정영일)는 지난 29일 지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16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 정영일 회장은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봉사를 헌신적으로 펼쳐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새마을이 지역 봉사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역현장중심의 운동성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질서계도활동, 불우이웃 시설 위문 사업, 주민 민원사업 추진 △민간사회안전망 사업으로 미결성 10개동 선포식, 주민참여 확대 및 후원자 배가운동,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이웃돕기 확대 △농촌 일손돕기 사업, 농산물 직거래 사업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과 환경정비 미화사업 △방역봉사활동, 건강한 사회 가꾸기 계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검소한 명절 보내기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중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손희순)도 지난 26일 지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중구 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은 “새마을은 순수한 봉사단체인 만큼 올해도 회원 모두 단결하여 각 동의 실정에 맞는, 주민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밝고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부녀회에서는 △농촌일손돕기 사업 및 농산물 직거래 사업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국경일 국기달기 운동 △에너지절약, 근검절약, 과소비추방운동, 검소한 명절보내기 계도사업 전개 △5월 경로위안잔치 △새마을알뜰마당 개장 △사랑의 점심나누기, 김장담가 나눠주기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지부장 라호태)도 지난 30일 대의원 24 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라호태 지부장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지역문고가 더 앞장서 노력할 시점인 것 같다. 주민 사랑방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문화를 심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각 문고의 활성화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에서는 △문고 환경 가꾸기, 사랑의 양서 모으기, 독서 캠페인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도서교환시장 운영, 문화탐방 및 문학기행, 어린이 및 방학교실,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낭송회·문학의 향연·창작발표회 △문고(분소) 확대 개설, 독서회 조직 및 육성, 회원 확보, 복지시설 도서 보내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