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거리 수준 조도 상향
앞으로 중구 내의 큰 도로는 물론 골목길도 밤에는 환하게 변신을 한다.
중구는 야간에 운전하는 자동차 운전자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요 간선도로 및 골목길에 대한 가로등 조명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도로 조명이 개선되는 곳은 을지로 삼일로 반포로(한국은행 본점~남산3호터널 입구) 훈련원로(청계천5가~장충동 동국대 입구) 등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 519본의 가로등과 주택가 이면도로 및 골목길 보안등 2천625등 등이다.
간선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의 경우 기존 15룩스에서 걷고 싶은 거리 수준의 조도 밝기인 30룩스로, 주택가(이면도로) 보안등은 3~5룩스에서 10~15룩스로 개선하여 밝은 밤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등주 재질도 철재 강관주에서 부식이 되지 않는 스테인레스주로 개량한다.
구형으로 조잡하고 녹이 슬어 부식이 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조명 효율이 떨어지는 보안등 등기구를 도시미관 및 주변 여건에 어울리는 디자인 등기구로 개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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