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킹 2007 사업 실시 확대
그린파킹 2007 사업 실시 확대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3.0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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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액 상향 … 자가방범 시스템 설치도 보조
중구는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 참여 주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여 지원액을 늘리고 자가방범 시스템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만드는 주민에게는 1면당 종전 550만원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600만원으로 상향됐다.
또 2면을 만들 경우에는 종전처럼 750만원을 지원하고, 3면부터는 1면 증가시 100만원씩 추가하여 최고 1천55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담장과 대문을 허물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참여 가옥에 외부 침입자가 생길 경우 이를 인지하고 휴대폰으로 통보해 주는 자가방범 시스템을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렇게 자가방범 시스템이 설치되면 그동안 방범문제로 기피했던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이나 연립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면적이 확보되면 주차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2004년 8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이에 2004년에는 신당4동을 시범동으로 지정하여 청구 2~8길, 약수길, 청구새싹길, 대현길, 동산공영주차장 주변 등의 이면도로를 일반아스콘으로 포장하고, 황색실선 또는 점선으로 보차도를 구분해 처리했다.
상습불법주차구간에 볼라드를 설치하고 교차로의 횡단보도를 도색하였으며,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5개면 신설 및 그린파킹 안내표지판 9개를 설치해 한층 쾌적하고 편리하게 정비했다.
중구는 2005년에는 신당2동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전 동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그린파킹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교통지도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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