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전달 … 각종 문화사업 한 단계 업그레이드 추진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김장환 고문을 비롯한 내빈과 재적위원 142명 중 51명(위임 41명)이 참석했다.
문화원 활동에 공로가 큰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이준하 부장과 중구문화원 김기태 이상에서 남상만 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김기태 이사에서 남상만 원장이 전수했다.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지난해는 문화원 변화와 혁신의 해였다. 다양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한화그룹과 메세나 사업을 통해 펼친 청계천 중심마당은 40여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호평을 받기도 했다”며 “올해에도 각종문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정동을 새롭게 조명하는 사료집을 편찬하고 청계천 중심마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UCC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방법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축사에서 “중구문화원은 창의력을 갖고 중구 문화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문화의 생활화에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가 앞서는 중구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 중구문화원도 전국 최고의 우수 문화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 활발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일반현황, 2006년도 사업실적과 감사보고 및 제12차 회의록 접수의 건을 비롯해 2006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올해 중구문화원에서는 문화재 탐방교실, 지방 문화답사, 중구향토사자료 제11집 정동연구, 중구문화 11호·중구문예 15호 발간, 충무공탄생 462주년 기념행사, 제12회 중구사진공모전, 중구미협정기전, 문화교실 및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운영, 청계천 중심마당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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