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갑작스런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이날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계획과 풍수해 대비 하수도 개선사업, 취약지역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전귀권 부구청장은 “얼마 전 강원도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기에 평소 철저한 재난대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설교통국 김형진 국장은 “과거의 기본개념으로는 최근 발생하는 기상이변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 풍수해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내달 15일부터 11월 14월까지 8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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